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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메이징 메리'

  • 작성자 사진: 관리자
    관리자
  • 6월 18일
  • 1분 분량

어메이징 메리 "이 아이는 뭘 원할까?"

우리는 종종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선택한다. 하지만 그 선택은 정말 그들의 것이었을까?


영화 '어메이징 메리' 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

메리는 일곱 살이다. 말장난을 좋아하고, 고양이도 키우며 평범하게 자라길 바라는 삼촌과 함께 산다.

그런데, 이 조용한 삶에 파장이 일었다. 메리는 천재였다.


외할머니는 말한다.

“메리는 위대한 수학자가 될 수 있어요.”


삼촌 프랭크는 말한다.

“메리는 그냥 아이일뿐이에요.”


결국 메리를 놓고 법정 싸움이 벌어진다. 세상은 그녀에게 묻지 않는다.


"너는 어떤 삶을 원하니?"


천재라는 무게, 아이가 짊어져야 하나요

“너를 위하는 선택”이라는 말은, 어쩌면 가장 쉽게 남을 조종하는 말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재능이 세상에 어떻게 쓰일지 모른 채 메리는 뛰어난 수학 실력으로 '뉴스에 나올 사람' 이 된다.


하지만 메리는 말한다.

“내가 천재인 건, 내가 나쁘게 행동해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녀는 단지 사랑 받고 싶었다.

위대한 성과보다 고양이 프레드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이 더 소중했다.


인물들을 들여다보면

  • 메리는 순수한 천재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재능은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을 말하는 용기'일지도.

  • 프랭크, 메리의 삼촌이자 보호자. 그는 한 번의 실패를 경험한 뒤, '평범함'이 안전하다고 믿는다.

  • 이벌린, 외할머니이자 강압적인 후견인. 그녀는 재능을 사랑하지만 메리는 보지 못한다.


추천 이유: 끝에 남는 건 질문 뿐

  • 재능은 축복일까, 족쇄일까?

  • 누군가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다는 건, 과연 누구를 위한 걸까?

  • 사랑은 ‘정답’을 찾는 걸까, 아니면 ‘머물 자리를 지켜주는’ 걸까?


《어메이징 메리》는 선택의 영화다.

하지만 정작 선택의 중심에 있는 메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당신도 이 질문을 붙잡게 될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는 그 사람의 선택을 들어준 적 있었나?”


어메이징 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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